정작 언급하고 질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뉴스에는 입다문(feat. 수시원서접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라는 대학입시에서 지난주 금요일 어마어마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대입원서접수가 우리때와는 다르게 통합접수하죠. 민간기업 두군데가 거의 맡고 있는데요. 진학사와 유웨이.. 그중에 유웨이라는 업체가 수시접수 마지막날 접수 마감을 한시간정도 남겨두고 서버가 터졌습니다. 막판에 경쟁율 보면서 접수하겠다고 눈치작전을 극심하게 벌이던 수험생들중에 일부가 원서 접수를 못하게 된겁니다. 또한 먼저 원서 접수를 해놓고선 자기소개서 수정하려던 수험생도 수정을 못해서 낭패를 보게 되었습니다.
교육부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합니다. 피해를 입었다고 입증되는 수험생들애게 추가 접수의 길을 열어준거죠. 1시간 연장 그런데 이미 대학별로 경쟁율 발표도 끝나고 민간업체에서 주료하는 점공(점수공개_지원자들중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생기부를 업로드 해서 지원자중에 몇등인지 가늠해 보이는 서비스 입니다. ) 까지 공개되버린 거죠. 점공은 바로 막기는 했지만... 그런데 저렇게 구제된 학생들은 바로 경쟁율 낮은 다른과 다른대학에 지원하게 되버린겁니다. 그 한시간으로도 구제되지 못한 학생들 16일까지 신청받아서 개별적으로 또 구제된다고 합니다.
서버 터질 것에 대해서 미리 다 경고했고 우려대로 미리 미리 접수시킨 학생들이 오히려 피해는 보는 사례가 발생하게 된겁니다.
지금 그래서 입시생들은 난리가 났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의견도 없네요.
정작 질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큰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 버리는 .. 이상한 정부네요.
-염장마왕 (다모앙)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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